친구가 도쿄 여행이 너무 좋았는지 다른 지역도 가보고 싶다고 만나자고 하여 다음 여행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관광지를 가고 싶어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간사이 지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로 결정한 뒤에는 총기간을 결정해야 했는데 주변 도시가 많기 때문에 조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직장인의 특성상 길게 휴가를 내기가 쉽지가 않지만 한 번 가는 여행인 만큼 최대한 많은 지역을 보고 돌아오고 싶었기 때문에 최소 4일, 길면 6일 정도로 계획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많이 걸어야 하는 특성상 날씨도 상당히 중요하고 한국이나 일본의 연휴를 고려하여 최대한 사람이 적은 시기에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여행 일정이 어느 정도 결정이 되고 오사카, 교토를 둘러보는 4일간의..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이 일본 국내에서도 휴양지로 유명한 지역이 있습니다. 일본 열도를 기준으로 한참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남쪽 끝에 위치한 오키나와입니다. 일본 오키나와는 제주도와 달리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어 교통이 불편하여 관광객들이 오키나와 주변 섬을 이동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많이 불편합니다. 기본적으로 오키나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나하(那覇)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곳인 오키나와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역사와 활기찬 문화,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오키나와는 사람들을 매혹하고 매혹하는 여행지입니다. 일본에 통합되기 이전에 류큐 왕국으로 번성했던 왕국의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일본의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던 곳은 도쿄였습니다. 일본의 수도이면서 가장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 여행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였는데 코로나를 거치면서 여행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도쿄에서 오사카로 바뀌었습니다.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의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한 때는 도쿄행보다 티켓이 더 구하기 어려웠었다고 합니다. 여행 트렌드가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다양한 이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도쿄와는 다르게 오사카 주변에 고베, 나라, 교토 등 관광할 수 있는 도시가 많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도쿄보다 비행기 티켓값이 조금 저렴하다는 점..
2022년에 일본이 열리고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있었던 'No Japan' 과는 너무 상반되는 현상인데 이것은 사회적으로 눈치를 많이 보던 사람들의 마음과 숨겨져 있던 여행 욕구가 한 번에 폭발하면서 나타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여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도쿄'입니다. 일본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그리고 도시임에도 수많은 볼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충분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여행으로 어디를 가야 하는지 누군가 저에게 묻는다면 도쿄부터 방문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데는 그 이유가 있고 실망할 가능성도 가장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지..
도쿄 여행을 가면 반드시 방문하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곳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인천과 많이 닮아있는 그곳은 도쿄 도심에서 지하철로 40분 정도 떨어진 항구 도시 '요코하마'입니다. 일본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조금 있고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2002년 한일월드컵 결승전이 요코하마에서 열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쿄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나 공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요코하마에 위치한 유명한 공연장인 '요코하마 아레나'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차이나타운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인천과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요코하마는 통계적으로 일본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입니다. 요코하마는..
저에게 있어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도쿄', 두 번째는 '오사카', 그리고 세 번째로 생각나는 지역이 바로 '후쿠오카'입니다. 도쿄와 오사카도 상당히 매우 번화한 지역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비행기를 타고 1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한다는 것입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기 어려워하는 저에게는 거리상 가깝다는 장점은 그 어떠한 것보다 크게 와닿습니다. 1시간 10분 정도라고 하면 KTX를 타고 대구를 가는 것보다 가까운 거리이니 비용적인 부분만 제외한다면 정말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또 후쿠오카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비슷하게 도심에 공항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