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방문하지만 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서 일본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쇼핑을 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제 주변 사람들도 일본에 다양한 쇼핑을 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합니다. 특히 일본은 패션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많이 탄생했고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브랜드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러한 일본의 패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라멘, 돈가스, 오코노미야키 등 일본 스러운 맛을 잘 간직한 음식들과 파스, 소화제 등 의약품까지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일본은 관광객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엔저 현상으로 인해 쇼핑을 하기 더 좋아졌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 한국보다 싸게 사는 방법 등..
한국에서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아니면 어떤 전문 분야에 푹 빠진 사람들을 일명 '오덕'이라고 부릅니다. 이 '오덕'이라는 말의 기원은 일본의 '오타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단어를 한국어로 변형시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오타쿠라는 말을 처음 접했던 건 20년 전쯤이었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일본 드라마였는데 오타쿠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제목은 '전차남'입니다. 30대이신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도쿄의 '아키하바라'는 앞서 언급했던 '전차남'이라는 드라마와 영화를 계기로 오타쿠들의 성지에서 유명한 관광지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조차 일반인들이 잘 방문하지 않았던 지역이었지만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고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지..
도쿄를 방문할 때, 여행 추억 속에 반드시 담겨있어야 하는 장소는 츠키지 수산 시장입니다. 북적거리는 거리와 신선한 해산물로 전 세계에 알려진 츠키지는 불리는 이름만으로도 여행의 목적지가 되어버리는 상징성, 역사, 그리고 요리의 우수성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1935년에 설립된 츠키지는 오랫동안 해산물, 전문 요리사, 그리고 호기심 많은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생선 수요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로도 도쿄의 풍부한 음식 문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무엇이 츠키지 수산 시장을 그렇게 특별하게 만드는 것인지 알고 계십니까? 첫 번째로 츠키지 수산 시장은 단지 물고기를 사고파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방문객들이 이른 아침에 열띤 참치 거래 현장을 목격하고, 사람..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앞서 소개한 적이 있는 무제한 패스 구매를 고민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직접 구매한 도쿄메트로&도에이 72시간 무제한 패스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패스로 다녀온 여행 동선을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3박 4일간 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 출도착 시간, 숙소 호텔 위치, 가고 싶은가고 싶은 관광지 등 전체적인 내용들을 친구와 하나하나 상의했고 도쿄 여행이 처음인 친구를 고려해서 친구가 가고 싶은 곳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고려했던 장소들과 비슷하여 놀라기는 했습니다만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도쿄메트로&도에이 패스를 사용해서 갈 수 있는 관광지를 살펴보고 효율적인 동선을 짜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설레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여행 계획을 짜는 시간입니다. 제 여행의 시작은 휴가와 항공권이 확정된 순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일단 시작된 시점부터는 더 이상 망설임 없이 하고 싶은 것들을 차례로 나열합니다. 첫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친구에게도 알려주었고 같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자세히 말하지는 못했지만 "그 사람들 엄청 많이 지나다니는 데 있잖아. 뉴스나 드라마 이런데 항상 나오는 거기"라는 말을 듣고 한 번에 시부야임을 눈치챘습니다. 항상 방문하더라도 놀라서 사진을 찍게 되고 스타벅스 2층에 올라가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넋 놓고 구경하게 되는 그곳은 바로 시부야에 위치한 "스크램블 교차로"입니다. 도쿄에 놀러 간다고 하면 무조..
2023년의 1월도 벌써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4일 정도 되고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해외여행이 가능한 나라가 늘어나다 보니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는 여행객들로 가득 찼다고 합니다. 티켓팅도 2시간 정도 전에 공항에 도착하면 충분했었는데 지금은 3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회사 일로 인해 다음 달에 예정되어 있는 도쿄 출장과 오사카 여행 시에는 만반의 준비를 해서 일찍 도착하여 수속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방학 기간이고 코로나로 참아왔던 여행 수요가 한 번에 집중되어 생기는 현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겨울 여행과 출장을 준비하다 보니 생각나는 지역이 한 곳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많은 눈이 오고 영하 20도 정도 되는 날씨가 계속 있지..